은행연합회, 저소득 독거노인에 냉방용품 지원

은행연합회는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에 2억 원을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은행연합회는 23개 사원기관을 대표해 이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3600여가구에 선풍기, 서큘레이터, 침구세트, 식품키트 등을 보낼 예정이다.

은행연합회는 2018년부터 센터와 함께 지원사업을 이어왔다. 2018년엔 3억 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이듬해엔 2억 원 상당의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지난해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2억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코로나19, 폭염의 이중고를 겪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은행권은 우리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