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로이터>
5일(현지 시각) 일본 내각 장관은 올림픽 개최지인 도쿄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의료 체계에 부담이 커지고 있어 비상사태를 8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에 추가 적용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7월 23일부터 8월 8월까지 올림픽이 열리는 도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 정부에 따르면 전날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4166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만 4000명을 넘어서 종전 최다 수치인 지난달 31일 1만 2340명을 나흘 만에 경신했다.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 재생 담당상은 “신규 확진자가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전 유행병과 달리 백화점, 미용실, 학원 등에서 집단 감염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 등의 의료상황 또한 매우 심각하다”고 덧붙였다.
올림픽 개최 도시인 도쿄를 포함한 6개 현은 이미 8월 31일까지 ‘비상사태’가 선포된 상태며 그 밖의 5개 현에는 ‘준 비상사태’가 발효 중이다.
<제공: 로이터>
7월 23일부터 8월 8월까지 올림픽이 열리는 도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 정부에 따르면 전날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4166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만 4000명을 넘어서 종전 최다 수치인 지난달 31일 1만 2340명을 나흘 만에 경신했다.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 재생 담당상은 “신규 확진자가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전 유행병과 달리 백화점, 미용실, 학원 등에서 집단 감염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 등의 의료상황 또한 매우 심각하다”고 덧붙였다.
올림픽 개최 도시인 도쿄를 포함한 6개 현은 이미 8월 31일까지 ‘비상사태’가 선포된 상태며 그 밖의 5개 현에는 ‘준 비상사태’가 발효 중이다.
<제공: 로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