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4만2240달러에 도달했던 비트코인은 5일 현재 3만9359달러로 4만 달러를 놓고 공방을 벌이며 지루한 횡보장을 보이는 가운데 업계 전문가들은 현재 변동성은 일시적일 뿐이며 이 고비를 넘기면 또 다른 상승자이 올 것이라고 예견한다.
우선 비트코인에 투자할 것이냐 아니면 다른 가상화폐에 투자할 것인가에 대해 가격이 낮고 급등이 예상되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한 투자전략인 것과 마찬가지로 비트코인은 가상화폐의 선두주자이자 전 세계적인 화두가 되고 있는 상품이다.
이더리움이 부상하고 도지코인의 가격이 많은 상승을 보였다 하더라도 비트코인의 알트코인(대안)에 불과할 뿐 주류라고는 할 수 없다. 따라서 비트코인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면서 적절한 시기를 골라 투자한다면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연초에 2만 달러 선이었지만 4월 중순에는 약 6만5000달러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다시 5월에는 3만 달러 아래로 추락했다. 그리고 지난 1일에는 다시 4만2000달러를 돌파한 후 지금은 4만 달러를 들락거리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가장 인기 있고 오래된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것이 극심한 변동성 때문에 위험하다고 생각하지만 잠재적인 투자자들은 변동성이야말로 빠르게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로 여긴다.
이러한 상황에서 투자시기를 언제로 할 것인가가 핵심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투자 수익을 올리는 데는 지름길이 없다는 점을 생각하면 인내심과 시장동향을 정확하게 읽는 지혜가 요구된다.
그러나 미래를 볼 수 없으므로 과거의 수익 제공능력을 살피는 것은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해 3월 비트코인 가격은 4000달러 대였으며 올해 1원에는 3만3000달러로 8개월 만에 800% 이상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투자 시기와 관련해 비트코인은 월 이후 폭락, 최고치에서 50% 이상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정말 완벽한 시기는 없지만 많이 하락한 시점에서 매수해 장기적으로, 즉 이익이 날 때까지 보유하라‘고 말한다.
매도 시점 역시 마찬가지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다. 역시 언제가 고점인지 예측하는 것은 어렵거나 불가능하다. 안전한 투자를 원한다면 비트코인이 아니라 채권을 사는 것이 대안이다.
어쨌든 전문가들의 공통된 투자전략은 낮은 가격에 사서 비쌀 때 팔고, 이익이 날 때까지는 매도하지 말라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