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신규확진 6000명 육박
◆…일본 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쓴 사람들 <사진: 로이터>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 360여 명을 기록하며 발병 이후 처음으로 2만 명을 넘어섰다.
NHK 집계에 따르면 13일 일본 전역의 신규 확진자는 2만 366명으로 전날 세운 최다 기록을 하루 만에 갈아치우며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신규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했을 때 약 30％ 이상 증가했으며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2주 전보다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6000명에 육박했으며 4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17개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광역자치단체장 모임은 “지자체가 통제하기 곤란한 국면에 달했다”며 “도시 봉쇄 같은 과감한 대책을 검토하고 국민을 상대로 강력한 메시지를 발표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그러나 스가 총리는 “세계 각국이 도시 봉쇄나 외출 금지 등의 수단을 썼지만 별로 효과가 없었다”며 “인파 억제와 백신 접종에 모든 힘을 다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NHK 집계에 따르면 13일 일본 전역의 신규 확진자는 2만 366명으로 전날 세운 최다 기록을 하루 만에 갈아치우며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신규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했을 때 약 30％ 이상 증가했으며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2주 전보다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6000명에 육박했으며 4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17개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광역자치단체장 모임은 “지자체가 통제하기 곤란한 국면에 달했다”며 “도시 봉쇄 같은 과감한 대책을 검토하고 국민을 상대로 강력한 메시지를 발표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그러나 스가 총리는 “세계 각국이 도시 봉쇄나 외출 금지 등의 수단을 썼지만 별로 효과가 없었다”며 “인파 억제와 백신 접종에 모든 힘을 다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