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박광온 신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MBC 보도국장 출신 언론인...문재인 대통령 후보 대변인으로 정계 진출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으로 활동 중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신임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박광온 신임 법사위원장은 1957년생(64세)으로 광주상업고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84년부터 20여년간 MBC에서 근무한 언론인 출신 의원이다. 그는 MBC 앵커를 시작으로 보도국 정치부, 통일외교부를 거쳐 정치국제에디터와 논설위원 그리고 보도국장을 지냈다.

이후 2012년 제18대 대통령선거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으로 정계에 발을 내디딘 후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경기 수원 정 선거구에서 출마해 당선됐다. 이후 민주당 대변인 등 요직을 거쳤으며 20대와 21대에서도 동일 선거구에서 내리 당선되며 3선에 성공했다.

19대 국회에서는 당 수석대변인을 지냈으며 20대 국회에서는 최고위원직에 올랐다. 21대 국회에서는 국회 전반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에 선출됐지만 당 사무총장에 오르면서 위원장직을 두 달 만에 내려놨다.

▲1957년생(64세) ▲광주상업고 ▲고려대 사회학과 ▲MBC 보도국장 ▲제 19·20·21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제21대 국회 전반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부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