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일 100% 여론조사... 15일 2차 컷오프 8명 확정
7일 국민보고회... 9~10일 국민면접... 12일 '라방' 등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들이 지난 8월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 약속 비전 발표회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후보자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후보등록을 완료한 접수신청자 15명에 대한 사전검증과 심사를 실시하고 이날 12명을 확정했다.
확정된 후보는 박진 의원, 박찬주 전 육군대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유승민 전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장기표 김해시을 당협위원장, 장성민 전 의원, 최재형 전 감사원장, 하태경 의원, 홍준표 의원,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나다순) 등이다.
선관위는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100% 여론조사'를 통해 15일 오전 2차 컷오프 경선 진출자 8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4~10일 7일간은 '봉사활동 주간'이다. 후보들은 자율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활동영상은 당 공식 유튜브 '오른소리'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5일에는 후보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선거관리위원회-경선 후보자 간담회'와 '공정경선 서약식', 7일에는 후보들의 3대 대표 정책공약과 비전을 듣는 '체인지 대한민국, 3대 약속' 국민보고회를 개최한다.
9~10일 '국민 시그널 공개면접'에서는 면접관이 국민을 대신해 후보자들의 자질을 검증할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국민질문은 6일부터 당 홈페이지를 통해, 그리고 유튜브 실시간 댓글 참여로 접수할 방침이다.
12일에는 '올데이 라방' 토크쇼를 통해 국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후보들의 편안하고 친근한 모습을 공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