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합동양조 제공
2005년 브랜드 론칭 후 2006년 상표를 등록한 생탁은 초기부터 고유의 상징이 된 초록색 페트병을 이용해왔으나 이번에 친환경 정책에 동참하고 자원순환을 위해 투명용기로 변경 출시를 단행했다.
생탁은 부산합동양조의 고유 브랜드로 효모가 함유된 쌀을 섭취하면서 지속적으로 알코올을 만들어내는 살아 움직이는 상태로 유통돼 살아있는 막걸리라는 의미를 담아 브랜드명이 지어졌다.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에 맞춰 생탁(6도), 우리햅쌀생탁(7도), 마일드 생탁(5도) 등 3가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브랜드측은 "장기간 저장, 보관을 위해 염장을 하거나 말린 것이 아닌 날 것의 싱싱한 생선과 유사한 브랜드"라면서 "살아있는 술이기 때문에 보관이 까다로운 대신 몸에 유익한 성분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주, 사케, 와인, 위스키 등 대부분의 주류는 효모가 없거나 이미 죽은 술이며 대체로 맑은 색을 가진다"면서 "생탁은 효모가 계속 살아 있을 수 있도록 쌀에서 나온 전분을 남겨 두기 때문에 건더기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