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테라스하우스는 숲이나 공원으로 둘러싸인 입지에 조성되는 경우가 많아 주거쾌적성에서 장점을 지녔다고 평가된다. 테라스, 복층, 정원 등의 서비스공간도 갖춰진다.
최근에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위주의 평형에 아파트의 시스템을 갖춰 공급돼 인기가 높아진 추세다.
지난 5월 현대엔지니어링이 수원시 권선구 일원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는 257실 모집에 1만 2143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47.2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난 3월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서 공급된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은 평균 8.3 대 1, 최고 55.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쳤다.
◆…영주 라 트라움 테라스 하우스 야경 투시도. 사진=한국투자부동산신탁
지역 첫 테라스하우스 단지로 지하 2층~지상 4층, 단지형 연립주택 160가구, 부대복리 시설로 구성되며 전 타입 전용 84㎡로 조성된다.
단지 앞엔 영주 중심을 가르는 서천이 위치한다. 서천에는 4.5km의 벚꽃길과 서천트랙, 둔치공원 등이 조성됐으며 막등산에 단지가 조성되는 입지를 갖춘다.
인근 생활인프라는 홈플러스 영주점, 영주 시내 상권, 영주시청, 영주시 보건소, 영주시민 운동장 등이 구성하며 영주남부초교와 KTX 중앙선 영주역 등도 인접한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으로 설계됐으며 서비스 면적과 추가 테라스 면적이 제공된다. 전 세대에 광폭 전면 테라스(일부 세대 루프탑 제공)가 마련되며 천정고가 일반 아파트 대비 높은 2.4m로 조성되며 거실 우물 천장 2.55m로 설계됐다. 최상층에는 다락방 10평이 추가공간으로 제공되며 단지 내부에는 영주 첫 식음 스트리트몰도 조성된다.
인근 영주시 적서동, 문수면 일원에선 사업비 3165억원, 136만㎡ 규모로 조성되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영주역 KTX-이음 개통에 맞춰 영주역과 경북전문대를 잊는 대학로길 주변 지역을 개선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추진된다.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에 마련된다. 단지는 도시형생활주택으로 전매제한, 거주지역제한, 재당첨제한 등이 없으며 청약통장이 없이도 청약홈 또는 지정 은행에서 신청금 100만원으로 청약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