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필드홀딩스 제공
앞서 거제시는 건전한 가족형 여가문화를 제공하며 아이들의 다양한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슬라이드 체험시설에 대한 공모사업을 추진해 필드홀딩스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거제식물원 정글타워는 시범운영과 정식 개장일 모두 인터넷 사전 예매가 단시간 내 매진됐고 방문객들이 슬라이드와 인터렉티브 등을 즐겼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자이언트 트리 형상으로 만들어진 정글타워는 높이 18m의 팔각타워에 나무가 연결된 듯한 조형디자인이 적용됐다. 전체적인 시설 구성은 대형슬라이드 3종과 일반슬라이드 2종, 인터렉티브 영상체험 4종의 실내공간으로 이뤄졌다.
필드홀딩스는 20년간 스포츠와 문화를 결합한 스포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조성된 정글타워는 교육적 요소를 반영한 AR인터렉티브가 자체 개발을 통해 도입돼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문화공간을 표방하고 있다.
엄기석 필드홀딩스 대표는 "거제 정글타워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웃으며 소통하는 행복의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 스포츠를 통한 다양한 노력으로 온 세대와 문화·산업이 연결돼 건강하고 밝은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