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바일인덱스 제공
3대 모바일 앱마켓의 게임 랭킹 순위를 발표하는 모바일인덱스(MOBILEINDEX)가 리니지W 출시에 대해 리니지 형제간 시장 잠식은 없었다고 18일 밝혔다.
모바일익덱스에 따르면 리니지W 출시 후 리니지M, 리니지2M 사용자 감소는 없었으며 일간 중복 사용 비율도 5% 내외로 확인됐다. 출시 첫째주 리니지W 사용자가 가장 많이 중복 사용하는 게임은 카카오게임즈의 '오딘:발할라 라이징'인 것으로 나타났다.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DAU(일간활성유저)는 리니지W가 출시된 지난 4일 이후에도 각각 6만명 이상, 2만명 이상을 유지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리니지W 사용자 중복 사용 게임 현황은 11월 첫째주 WAU(주간활성유저) 기준 오딘이 11.8%, 리니지M이 7.0%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리니지W는 지난 4일 한국, 대만, 일본, 동남아, 중동 지역 등 12개국에 동시 출시됐다. 엔씨소프트는 추후 북미, 유럽, 남미 지역 등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 이용자는 엔씨(NC)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PURPLE)',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리니지W를 플레이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