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랜드마크 투 라이프마크' 브랜드 캠페인 선봬

현대건설이 국내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제작한 2021년 브랜드 캠페인 '랜드마크 투 라이프마크(Landmark to Lifemark)'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대건설이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온 브랜드 캠페인의 5번째 콘텐츠로 서울·경기(Play in your Passion), 부산·경남(Play in your Challenge), 전남·전북(Play in your Freedom) 등 3편의 영상으로 제작됐다. 이 회사가 건설한 각 지역의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크리에이티브 활동을 펼치며 자신들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는 MZ세대의 모습이 담겼다.

서울·경기편은 온라인으로 소통을 이어가는 인플루언서가 소개하는 시티 라이프로 꾸며졌으며 부산·경남편에선 자신만의 스타일로 춤을 추는 댄서가 공간과 어우러지는 안무를 선보인다. 전남·전북편에선 작업실을 떠나 디지털노마드를 실현하는 건축 디자이너가 영감을 주는 공간을 찾아 방향성과 꿈을 설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현대건설은 그동안 국내에 건설했던 남산타워,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여수신북항 등 22개 랜드마크 현장을 섭외했으며 한 눈으로 보기 어려웠던 장소도 드론샷과 하이퍼랩스 촬영기법을 통해 다양한 시점으로 담아냈다.

브랜드 캠페인 영상은 현대건설 공식 유튜브와 뉴스룸,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링크드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유튜브에선 브랜드 캠페인과 연계해 '영상에서 발견한 나만의 라이프마크'를 소개하는 댓글 이벤트가 진행된다. 영상 시청 뒤 자신의 추억이 담긴 장소 혹은 인상 깊었던 장면을 남기면 경품이 제공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건설업이 다양한 사회 인프라를 세우고 있지만 건설업 자체를 친숙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 아쉬웠다"며 "국내를 넘어 각 국가의 대표 랜드마크를 건설하는 것은 물론 젊은 세대가 마음껏 누리는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모두의 행복을 담은 공간 창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