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 부동산 시장에서 달서구가 신청사 조성, 생활인프라 개선, 정비사업 추진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 1월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이 청약에서 평균 15.67대 1, 3월 '이안 엑소디움 에이펙스'가 4.83대 1, 4월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가 16.93대 1, 5월 '죽전역 에일린의 뜰'이 10.04대 1의 경쟁률 기록을 이어갔다.
업계에서는 대구 중심권 입지와 대구 1·2호선, 중부내륙고속도로 지선으로 진입 가능한 남대구 IC, 월배로, 달구벌대로, 구마로, 앞산순환로 등의 교통환경에 개발호재가 겹친 점 등을 주요인으로 꼽는다.
대구광역시청 신청사가 중구 본청과 북구 분청 시청사를 통합해 달서구 두류3동 옛 두류정수장 터에 들어설 예정이며 시민들을 위해 문화·생활 인프라 등의 다양한 기능이 어우러진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III 투시도. 사진=효성중공업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8층, 전용면적 84·94㎡ 아파트 363가구와 84㎡ 오피스텔 203실 등 모두 566가구로 구성되며 1~3차 단지를 합해 1132가구의 주상복합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단지는 대구2호선 죽전역과 용산역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추며 달구벌대로, 와룡로, 성서IC, 남대구IC 등도 가깝다. 지난 6월 말 준공된 KTX 서대구역과 2028년 완공 예정인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도 인근에 위치한다.
가까운 교육시설로는 장동초, 본리초 등 약 10개의 초·중·고교와 학원가, 본리도서관 등이 있고 인근 생활인프라는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CGV(예정), 대구의료원, 대구학생문화센터 등이 구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