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해비타트 제공
한국해비타트는 선한트롯 11월 가왕전에서 1위를 차지한 임영웅이 이달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임영웅은 선한트롯 가왕전을 통해 누적 기부 금액 2680만원을 달성하고 연속 13회 가왕이라는 기록도 수립했다.
이번 기부금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단열 시공, 창호, 장판 교체, 화장실 개선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은 "임영웅과 팬들의 선한 영향력으로 나라의 빛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유공자에 감사를 표하고 그 후손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면서 "더 많은 주거 취약 이웃들이 안전하고 안락한 보금자리에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티스트와 팬들의 따뜻한 위로,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비타트는 2017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