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건전성 강화] 이재명 > 안철수 > 심상정 > 윤석열

이재명(39.7점) > 안철수(32.9점) ≒ 심상정(32.7점) ≒ 윤석열(31.8점)

조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17일~20일 나흘간 전국 거주 만 18~69세 1013명(남 : 515명, 여 : 49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주자별 차기 경제분야 국정과제 여론조사'의 '재정 건전성 강화 기대감'을 묻는 항목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이재명 후보에 대한 기대점수는 40-50대, 광주/전라 및 강원/제주 거주자, 자영업자,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이념성향 진보층에서 특히 높게 나타났다.

윤석열 후보에 대한 기대점수는 60대, 국민의힘 및 국민의당 지지층, 이념성향 보수층, 경제적 상위계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특징을 보였다.

[성별] 지지를 보면 이재명 후보는 남자 42.3점, 여자 37.1점으로, 2위인 안철수 후보는 남자 36.0점, 여자 29.7점, 4위인 윤석열 후보는 남자 35.1점, 여자 28.3점을 얻었다. 이 항목에서 3위를 차지한 심상정 후보는 여자 35.0점, 남자 30.6점을 받았다.

[연령별] 지지를 살펴보면 이재명 후보는 50대에서 46.8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고, 그 다음이 40대로 45.6점을 받았다. 20대는 29.7점으로 가장 낮았고, 30대는 34.7점을 얻어 상대적으로 20~30대에서 점수가 낮았다.

안철수 후보는 60대에서 40.7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고, 다른 연령대에서는 모두 약 30점을 얻어 상대적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심상정 후보는 60대에서 35.6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고, 30대에서 27.3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윤석열 후보는 60대에서 44.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고, 30대에서 27.9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지역별] 점수를 살펴보면 이재명 후보는 광주/전라에서 47.3점, 강원/제주에서 45.0점을 얻어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대구/경북에서 32.1점을 얻어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윤석열 후보는 부산/울산/경남에서 35.0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광주/전라에서 24.6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직업별] 점수에서는 농림수산업에서 윤석열 후보가 50.0점을 얻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이재명 후보는 24.0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이 후보는 자영업에서 47.4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고, 윤 후보는 학생에서 27.4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얻었다.

[지지정당별] 점수 분포를 보면 이재명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58.0점, 열린민주당 56.2점, 정의당 50.0점으로 높았고, 윤석열 후보는 국민의힘에서 60.1점, 국민의당에서 47.9점으로 높았다.

[이념 성향별] 지지 점수는 이재명 후보가 진보 55.1점, 중도 36.0점, 보수 30.5점을 받았고, 윤석열 후보는 진보 19.0점, 중도 30.3점, 보수 51.9점으로 상대적으로 진보에서는 이 후보를 보수에서는 윤 후보에 대한 지지 점수가 높았다.

[경제적 계층별] 지지 점수는 이재명 후보가 상위 계층에서 37.6점, 중위 계층 37.8점, 하위 계층 41.7점을 얻은 반면, 윤석열 후보는 상위 계층 36.2점, 중위 계층 30.7점, 하위 계층 31.5점을 얻었다. 전체적으로 계층별 점수는 후보 간 차이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다.

'재정 건전성 강화' 항목에서는 이재명 후보를 제외한 다른 3명의 후보들이 모두 비슷한 점수 분포를 보이며 상대적으로 차이점이 크지 않은 특징을 나타냈다.
※ 어떻게 조사했나
조사대상 : 전국 만 18~69세 남녀 1,013명
조사기간 : 2021년 12월 17일~20일
조사방법 : 패널을 이용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온라인조사
조사기관 : 조세일보·엠브레인퍼블릭
피조사자 선정방법 : 2021년 12월 기준 약 140만명의 조사기관 패널에서 무작위추출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 : 2021년 11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셀가중 적용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 : 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