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4, 기본카메라 4800만 화소 장착될 것

애플이 오는 9월 공개예정인 아이폰14 시리즈에 48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를 장착할 것이라는 소문이 다시 확인됐다.

대만의 IT 전문 시장조사회사 트랜드포스는 2022년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시장 전망을 통해 “애플이 출시할 아이폰14 시리즈에는 4800만 화소의 기본 카메라가 도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은 아이폰4에서 현 아이폰13까지 기본 카메라의 해상도를 500만 화소에서 1200만 화소까지 점진적으로 늘려왔다. 아이폰14에 48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된다면 이미지 해상도 향상은 물론 8K 동영상 촬영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4의 기본 카메라를 48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는 주장은 애널리스트 궈 밍치(Ming-Chi-Kuo)를 필두로 여러 매체를 통해 반복적으로 보도되고 있으며 실제화될 경우 큰 변화가 아닐 수 없다.

한편 트랜드포스의 2022년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시장과 관련, 지난해 대비 2% 증가한 49억2000만 개의 모듈이 출하될 것으로 전망하며 성장률이 가장 높은 부문은 4900만~6400만 화소 모듈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