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개청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주일 동안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학생세금문예작품 및 개청 40주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학생세금문예작품으로 응모해 국세청장상에 입상한 포스터·만화·표어 등 3개 부문의 초·중·고등학생 작품 80여점을 비롯해 국세청 개청 이후 국세청의 역사를 담은 사진 102점이 전시된다.
국세청은 또 전시회 기간 중 다트게임 등 현장 이벤트를 실시해 도서상품권·필기구 등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달 서울 전시회를 마친 뒤 다음달 부터는 한달 동안 대전·광주·대구·부산 등 4개 광역시 순회전시도 이뤄진다.
일정 및 장소는 ▲5월 1일∼7일 정부대전청사·서대전공원(대전) ▲5월 9일∼15일 부산역 광장(부산) ▲5월 17일∼ 23일 동대구역 광장(대구) ▲5월 25일∼31일 광천 버스터미널(광주) 등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세금의 소중함과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한편 국민과 함께 한 국세청 40년의 발자취를 알리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