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한국도로공사 캡처)
설 연휴 첫날인 29일 오전 11시~오후 12시경에 고속도로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귀성방향 교통상황이 연휴 기간 중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전국 교통량은 476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37만대로 예상된다.
귀성길 정체는 정오 무렵에 절정을 이루다가 오후 7~8시 이후 해소될 전망이다. 귀경방향은 오전 10~11시와 오후 4~5시에 가장 혼잡하다가 이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50분 △울산 6시간 30분 △강릉 3시간 40분 △양양 3시간 10분 (남양주 출발) △대전 3시간 20분 △광주 5시간 20분 △목포 5시간 20분 △대구 5시간 50분이다.
지방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1시간 50분 (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 40분 △광주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30분이다.
이번 설 연휴에는 버스 전용차로를 시행한다. 내일(30일) 오전 1시까지 시행하니 고속도로 이용에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고속도로 휴게소 내 임시선별검사소도 운영되고 있다. 대상 휴게소는 △안성휴게소 △용인휴게소 △백양사휴게소 △함평천지휴게소 △이천휴게소 △내린천휴게소 △횡성휴게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