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신일 해피트리 더힐 투시도. 사진=신일 제공
이 단지는 8개동, 전용 63~111㎡, 92세대 규모다.
단지는 97만 6000㎡ 규모에 6588가구로 조성된 삼화지구 인근 입지를 갖추며 화북상업지역, 제주첨단과학기술2단지, 제주 신공항, 신항만 개발, 스마트 혁신도시, 제3차 국가산업단지 등 제주 동부권 개발지도 인접한다.
제주에선 올해부터 각종 개발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미래 10년을 좌우할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2022~2031년)에 근거해 올해부터 2031년까지 사업비 1조 3000억원을 들여 제주 동부(제주시 성산읍)지역 약 66만㎡에 제주도와 중앙정부 산하 공공기관을 이전하는 ‘스마트 혁신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형 혁신 물류단지 조성, 제주 푸드 아일랜드 조성, 글로벌 교육특화도시 조성 등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도가 올해 예산에 제주 제2공항 관련 기본·설계예산 425억원을 반영해 제주신공항 개발사업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2공항 사업은 2025년까지 4조 8734억원을 들여 성산읍 일대 496만㎡ 부지에 길이 3200m, 폭 60m의 활주로 등을 건설할 예정이며 연간 250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계획됐다.
교통의 경우 단지에서 제주국제공항, 일주동로(1132), 남조로(1118), 조천우회도로 등이 인접한다. 2023년 지방도 1136(회천~신촌)구간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삼화지구와 봉개동 생활권과 뉴월드마트,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이 구성한다. 삼화지구 내 초·중·고교, 봉개초, 대기고 등도 가깝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으로 배치되며 4베이(일부 3베이, 5베이) 혁신 평면설계와 주부 동선을 고려한 주방설계, 알파룸 등이 적용된다. 의류관리기 등 다양한 생활가전의 빌트인 시스템도 도입된다.
1층 세대를 위한 특화 설계로 지하1층 스튜디오 공간이 제공되며 세대별 탑층에는 다락방 공간이 별도로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고객관계관리 전문기업 세일즈포스의 CRM(고객관계관리)을 도입한 프롭테크 디지털마케팅 플랫폼 e-파라쥬(이파라쥬)를 통해 보다 안정된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제주시 도련일동 삼화지구에서 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