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누플레이, 안테나 제공
가수 에코브릿지와 권진아가 함께한 신곡을 발매한다.
25일 소속사 누플레이에 따르면 "에코브릿지 신곡 '밤의 한계'가 이날 오후 6시에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공개된다. 특히 이번 곡엔 안테나의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참여해 특별한 시너지를 선보인다 .
'밤의 한계'는 어둠과 어둠이 부서지는 순간을 노래한 곡으로 깊은 밤 울리는 종소리 같은 피아노에 소녀의 독백이 얹어진 듯한 인트로를 시작으로 리스너들을 이끈다. 깊은 밤의 외로움과 그리움, 쓸쓸함이 밤을 더욱 길게 만들지만 붉은 태양을 통해 그 또한 끝난다는 어둠의 한계를 그린다. 마지막 후렴구에서는 태양이 떠올랐음에도 결국 그리움은 사라지지 않았음을 얘기하며 한계의 대상이 밤에서 화자에게로 옮겨진다.
음원 발매와 동시에 에코브릿지 공식 유튜브 채널에 리릭비디오가 업로드 될 예정이며 아이유의 'LILAC', AKMU의 'Stupid love song (with Crush)' 등을 작업한 이경돈(Tezo Don Lee) 작가가 참여했다.
에코브릿지는 최백호와 함께한 '바다 끝', 김필과의 '그대가 부네요'에 이어 권진아와 호흡을 맞춘 '밤의 한계'로 그리움에 대한 또 하나의 서사를 펼쳤다.
그는 "이번 곡은 누군가에 대한 그리움으로 더 나아가 인간의 근원적인 외로움으로 잠 못 드는 밤에 위로가 아닌 공감으로 친구가 되어 줄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