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써클하우스' 방송화면 캡처
배우 한가인이 연정훈과의 불임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써클 하우스'에서는 오은영 박사를 중심으로 한가인, 이승기, 노홍철, 리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가인 결혼 후 11년 동안 아이를 낳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제가 22살에 남편을 만나 24살에 결혼했다"며 "아직 나도 성장이 안 됐는데 아이를 낳아서 잘 키울 자신이 진짜 없었고 남편과도 합의해서 안 낳은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밖에 나갈 때마다 '아기 언제 낳냐'는 질문을 듣고 '둘 사이에 불화가 있다'는 소문도 돌았다"며 "제 연관 검색어에는 '불임'이 같이 따라다녔다"고 토로했다. 또 "결혼의 다음 과정이 꼭 임신, 출산이 아닌 건데 그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고 내가 선택해서 아기를 낳고 키우는 것은 행복했지만 사람들 이목 때문에 하는 건 싫었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한가인은 2016년 첫째 딸을 출산했고 2019년 둘째 아들을 낳았다.
'써클하우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