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레인퍼블릭] 尹 45.9%, 李 45% '초접전'
[입소스] 尹 48.9%, 李 42.8%…'오차범위 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사진=연합뉴스
머니투데이, 더300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2일 전국 성인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후보와 윤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출마하면 누구를 대통령을 뽑을 건지' 묻는 질문에 윤 후보가 42.5%, 이 후보가 42.2%로 초박빙 양상을 보였다.
이 조사에서는 3일 윤 후보와 안 대표의 단일화가 이루어지기 전 실시된 것으로 단일화를 가정한 상황을 묻는 질문으로 구성된 물음에서 이같은 답변이 나왔다.
한편, 안 후보를 포함한 4자대결에서도 윤 후보는 40.6%, 이 후보는 39.2%로 여전히 접전인 것으로 조사됐다. 안 후보는 9%, 심 후보는 2.1%을 얻었다.
단일화 이후에도 윤 후보의 지지율이 크게 상승하지 않는 이유로 이미 안 대표 지지율의 상당 부분이 이 후보나 심 후보 쪽으로 이동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단일화를 전제한 질문에서 심 후보의 지지율이 7.3%로, 4자대결 때의 지지율 2.1%보다 높게 나왔다.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직전주 41.4%에서 36.8%로 줄었다.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46.2%에서 51%로 높아졌다.
대선이 다가 올수록 단일화에 대한 부정 여론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는 100%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22.4%다.
■ [엠브레인퍼블릭] 尹 45.9%, 李 45% '초접전'
문화일보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한 조사에서 지난 1~2일 전국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가상 양자대결을 물은 결과 윤 후보는 45.9%, 이 후보는 45%로 0.9%p의 초박빙 양상을 보였다.
단일화를 전제하지 않은 4자 대결에서 윤 후보는 43.7%, 이 후보는 41.9%로 오히려 격차가 1.8%p 차이로 더 벌어졌다.
역시 단일화 효과가 충분히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 조사는 전화면접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1.6%다.
■ [입소스] 尹 48.9%, 李 42.8%…'오차범위 내'
한국경제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1~2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야권 단일화를 전제로 조사한 결과에서는 윤 후보가 48.9%, 이 후보가 42.8%로 나타났다. 윤 후보가 오차범위 내(95% 신뢰수준에 ±3.1%P)인 6.1%p 앞서는 결과를 보였다.
특히 윤 후보로 단일화될 때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서 안 대표 지지층의 44.9%가 윤 후보를 찍겠다고 응답했다. 이는 이 후보(25.1%), 심 후보(8.4%)를 찍겠다는 응답보다 훨씬 많은 비중을 나타냈다.
또 다자대결을 전제로 한 질문에서는 윤 후보 44.2%, 이 후보 42.8%로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 조사는 유·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7.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한편 이날부터 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할 수 없다. 단 금지 기간 전에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 보도하거나 과거에 공표된 여론조사를 인용하는 것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