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유튜브
비트코인 분석가이자 유명 유튜버 운영자인 니콜라스 메르텐(Nicholas Merten)은 “현재 조용한 표면적 흐름과는 달리 수면 아래에서 활발한 움직임이 작동하는 방식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의 이러한 주장은 고래(대규모 투자자)가 일반적으로 상당한 가격 하락에 이어 장기 조정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량 매집에 나서는 경향이 있으며 그러한 움직임은 가격이 50% 이상 큰 조정을 받을 때 발생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큰 폭의 상승과 하락, 조정, 그리고 긴 조정의 한 가운데에서 갑자기 누군가 시장에 참여해서 대규모 매입을 시도하며 상황을 반전시키는 주기로 이어질 것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현재 거시적 관점에서 극적인 전 세계적인 뉴스(러-우 전쟁과 금리인상)에 직면해 추가적인 매도압력이 커진다고 예상하는 것이 합리적 추론이지만 BTC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은 긍정적 신호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메르텐은 “비트코인이 약세장에 진입할 기회가 있다면 바로 지금이 최적기일 것”이라며 “러-우 전쟁과 같은 글로벌 지정학적 갈등, 막대한 인플레이션에 따른 금리인상 등 거시적인 요인은 가격이 실제로 하락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1년 동안 축적된 비트코인의 양은 63~64%로 2020년 8월, 2016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60%를 넘어설 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약세국면을 빠져나와 상승 더 높게 오르고, 사이클의 중간에 단기 조정과 함께 다시 저점을 높이며 최고점을 갱신하는 것이 지난 역사에서 나타난 패턴이었다”고 덧붙였다.
그의 주장을 종합해 보면 전쟁과 금리 인상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4만 달러 선에서 무너지지 않은 것은 향후 장세가 매우 낙관적이며 곧 최고가 갱신을 위한 랠리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는 지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