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군수사업 총괄하는 군수공업부 산하 로케트공업부 제재 목록에 등재
미 재무부 "북한 WMD 및 탄도미사일 개발 억제하는 데 전념할 것"
◆…지난 24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사진 로이터)
1일(현지시각)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올초부터 미사일 도발을 이어오고 있는 북한을 대상으로 추가 제재 방안을 발표했다.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OFAC)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다수 위반하며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한 5개 기관을 추가 제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재 목록에 추가된 기관은 북한의 로케트공업부와 조선승리산무역회사, 합장강무역회사, 운천무역회사 등이다.
이와 관련 재무부는 "이번 조치는 북한의 새로운 ICBM 기술 개발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WMD 개발･연구 기관과 그 비용을 조달해온 기관들을 제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케트공업부는 북한의 군수사업을 총괄하는 군수공업부의 산하기관 중 하나이다.
이번 제재 대상에 추가된 4개의 기관은 북한 노동자의 해외 노동 파견 등을 통해 벌여들인 외화를 북한의 WMD 및 미사일 개발을 위해 지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북한이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통해 계속해서 도발을 이어오는 것은 역내 및 세계 안보에 대한 명백한 위협 행위이자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하는 것"이라며 "미국은 북한의 WMD 및 탄도미사일 개발을 억제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북한이 ICBM을 발사한 이후에도 미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개발의 핵심지라 불리는 제2자연과학원과 북한 국적자 1명을 포함해 러시아 기관 2곳과 러시아 국적자 1명을 제재 대상에 올린 바 있다.
<로이터 제공>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OFAC)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다수 위반하며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한 5개 기관을 추가 제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재 목록에 추가된 기관은 북한의 로케트공업부와 조선승리산무역회사, 합장강무역회사, 운천무역회사 등이다.
이와 관련 재무부는 "이번 조치는 북한의 새로운 ICBM 기술 개발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WMD 개발･연구 기관과 그 비용을 조달해온 기관들을 제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케트공업부는 북한의 군수사업을 총괄하는 군수공업부의 산하기관 중 하나이다.
이번 제재 대상에 추가된 4개의 기관은 북한 노동자의 해외 노동 파견 등을 통해 벌여들인 외화를 북한의 WMD 및 미사일 개발을 위해 지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북한이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통해 계속해서 도발을 이어오는 것은 역내 및 세계 안보에 대한 명백한 위협 행위이자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하는 것"이라며 "미국은 북한의 WMD 및 탄도미사일 개발을 억제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북한이 ICBM을 발사한 이후에도 미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개발의 핵심지라 불리는 제2자연과학원과 북한 국적자 1명을 포함해 러시아 기관 2곳과 러시아 국적자 1명을 제재 대상에 올린 바 있다.
<로이터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