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8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오후 전남 진도 팽목항(진도항)에서 추모객들이 방파제를 걷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16일 오후 4시 16분부터 1분간 경기 안산시 단원구 일대에 경보 사이렌이 울린다.
안산시 관계자는 "오늘 경보는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시민들은 오해하지 말고 추모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이렌이 울리기 한 시간 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는 '세월호 참사 8주기 기억식'이 열린다. 기억식에서는 생존 학생이 편지를 낭독하고 단원고 학생들이 합창도 할 예정이다.
유가족들은 세월호가 침몰한 해역으로 가 헌화하고 배 위에서 추모식도 연다. 목포해경 경비함을 타고 참사해역으로 이동해 헌화하고 희생된 아이들의 이름을 부르고 참사해역을 몇 바퀴 선회한 뒤 당일 오후 목포해경부두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이날 전국 곳곳에서도 추모행사가 열린다.
오전 11시에는 인천가족공원에 있는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옆 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를 위한 추모식이 진행된다.
진도 팽목세월호기억관 앞에서는 세월호 희생자 유족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세월호 참사 8주기 기억식'이 열린다. 행사는 이날 오후 2시 40분부터 오후 4시 16분까지 세월호광주시민상주모임과 진도대책위 등이 주관한다.
'세월호 참사8주기 추모제 경남 준비위원회'도 이날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기억·약속·책임'을 주제로 추모문화제를 마련한다.
춘천시청소년수련관은 이날 오후 2시 춘천 명동에서 춘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의 일환으로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기억부스'를 운영한다.
제주시 봉개동 세월호 제주기억관에서는 '우리는 세월호를 노랑노랑해 with 청소년' 추모 행사가 진행된다. 17일까지 이어지는 추모 행사는 분향소 운영과 함께 전시, 공연, 영화제, 먹을거리 부스와 청소년 체험부스 등이 마련된다.
서울시의회 앞에서는 이날 '생명안전 사회를 향한 굳센 연대 세월호 참사 8주기 서울시민 촛불 문화제'가 열린다.
온라인에서도 추모행사가 진행된다. 4·16재단은 비대면 추모공간인 '온라인 기억관'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기억관은 별도 로그인 없이 추모글을 남길 수 있다.
안산시 관계자는 "오늘 경보는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시민들은 오해하지 말고 추모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이렌이 울리기 한 시간 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는 '세월호 참사 8주기 기억식'이 열린다. 기억식에서는 생존 학생이 편지를 낭독하고 단원고 학생들이 합창도 할 예정이다.
유가족들은 세월호가 침몰한 해역으로 가 헌화하고 배 위에서 추모식도 연다. 목포해경 경비함을 타고 참사해역으로 이동해 헌화하고 희생된 아이들의 이름을 부르고 참사해역을 몇 바퀴 선회한 뒤 당일 오후 목포해경부두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이날 전국 곳곳에서도 추모행사가 열린다.
오전 11시에는 인천가족공원에 있는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옆 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를 위한 추모식이 진행된다.
진도 팽목세월호기억관 앞에서는 세월호 희생자 유족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세월호 참사 8주기 기억식'이 열린다. 행사는 이날 오후 2시 40분부터 오후 4시 16분까지 세월호광주시민상주모임과 진도대책위 등이 주관한다.
'세월호 참사8주기 추모제 경남 준비위원회'도 이날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기억·약속·책임'을 주제로 추모문화제를 마련한다.
춘천시청소년수련관은 이날 오후 2시 춘천 명동에서 춘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의 일환으로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기억부스'를 운영한다.
제주시 봉개동 세월호 제주기억관에서는 '우리는 세월호를 노랑노랑해 with 청소년' 추모 행사가 진행된다. 17일까지 이어지는 추모 행사는 분향소 운영과 함께 전시, 공연, 영화제, 먹을거리 부스와 청소년 체험부스 등이 마련된다.
서울시의회 앞에서는 이날 '생명안전 사회를 향한 굳센 연대 세월호 참사 8주기 서울시민 촛불 문화제'가 열린다.
온라인에서도 추모행사가 진행된다. 4·16재단은 비대면 추모공간인 '온라인 기억관'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기억관은 별도 로그인 없이 추모글을 남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