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정부 코로나 제로 정책으로 인한 주요 도시 봉쇄령으로 실적 떨어져
스타벅스 CEO "중국 내 운영 규모가 미국 내 운영보다 더욱 커질 것 확신"
◆…스타벅스 매장 로고 (사진 로이터)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자 중국 정부가 베이징과 상하이 등 주요 도시들에 봉쇄령을 내린 여파로 스타벅스의 글로벌 판매량이 3일(현지시각) 뉴욕 증시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하회했다.
스타벅스는 최근 몇년간 중국 시장 내에서 급격히 상승한 커피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사업을 확장해왔으나 이번에 발표된 실적 보고에 따르면 중국내 판매량은 23% 정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제로 정책을 펼친 중국 정부 당국의 삼엄한 감염 예방 활동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중국 내 운영이 중단되자 이로 인한 타격을 입게된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2% 정도에 그친 북미 지역 판매량보다는 높다는 점에 스타벅스는 주목했다.
이날 스타벅스 최고경영자 하워드 슐츠는 "스타벅스의 중국 내 운영 규모가 결국에는 미국 내 운영보다 더욱 커질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날 실적 발표 후 뉴욕증시 장외거래에서 스타벅스의 주가는 약 5프로 상승해 77.46달러를 기록했다.
전세계적으로 자사 매장 내 직원들이 조합 운동을 보이는 상황 속에 하워드 슐츠를 최고경영자로 지정한 스타벅스는 2분기 실적 예상치는 7% 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하워드 슐츠는 이날 주주들과의 간담회에서 스타벅스는 2022년 동안 추가적인 2억 달러의 투자를 통해 매장 내 직원들의 평균 임금과 직업 숙련도를 높이고 바리스타들을 대상으로 '커피 마스터' 프로그램을 부활시키며 내부 직원들끼리 소통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제공>
스타벅스는 최근 몇년간 중국 시장 내에서 급격히 상승한 커피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사업을 확장해왔으나 이번에 발표된 실적 보고에 따르면 중국내 판매량은 23% 정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제로 정책을 펼친 중국 정부 당국의 삼엄한 감염 예방 활동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중국 내 운영이 중단되자 이로 인한 타격을 입게된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2% 정도에 그친 북미 지역 판매량보다는 높다는 점에 스타벅스는 주목했다.
이날 스타벅스 최고경영자 하워드 슐츠는 "스타벅스의 중국 내 운영 규모가 결국에는 미국 내 운영보다 더욱 커질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날 실적 발표 후 뉴욕증시 장외거래에서 스타벅스의 주가는 약 5프로 상승해 77.46달러를 기록했다.
전세계적으로 자사 매장 내 직원들이 조합 운동을 보이는 상황 속에 하워드 슐츠를 최고경영자로 지정한 스타벅스는 2분기 실적 예상치는 7% 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하워드 슐츠는 이날 주주들과의 간담회에서 스타벅스는 2022년 동안 추가적인 2억 달러의 투자를 통해 매장 내 직원들의 평균 임금과 직업 숙련도를 높이고 바리스타들을 대상으로 '커피 마스터' 프로그램을 부활시키며 내부 직원들끼리 소통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