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프잭(Pump Jack) 석유시추장비 (사진 로이터)
국제유가가 우크라이나의 가스관 가동 중단 발표 이후 급등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 기준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5.95달러(6%) 오른 배럴당 105.71달러를 기록했고 브렌트유는 5.04달러(4.93%) 올라 배럴당 107.51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우크라이나 가스관 운영사 GTSOU가 러시아 점령군의 방해로 11일부터 소크라노브카 지점을 통한 가스수송을 중단한다고 밝히면서 유가 인상요인으로 작용했다.
이 가스관은 돈바스의 루한스크를 지나며 수송량은 우크라이나를 통해 유럽으로 가는 러시아산 가스의 30% 달한다.
유럽연합(EU)은 러시아 석유의 전면 금수 조치를 논의 중인 가운데 경제 분석가들은 이 조치가 시장에 더 큰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석유제품 재고가 감소한 점도 유가 오름세를 이끌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6일 기준 미국 휘발유 재고가 전주대비 361만배럴 감소한 2억297만배럴, 중간유분 재고는 91만배럴 준 1억403만배럴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유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공급 우려가 커지자 급등했다. 지난 3월 브렌트유가 배럴당 139달러로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 기준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5.95달러(6%) 오른 배럴당 105.71달러를 기록했고 브렌트유는 5.04달러(4.93%) 올라 배럴당 107.51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우크라이나 가스관 운영사 GTSOU가 러시아 점령군의 방해로 11일부터 소크라노브카 지점을 통한 가스수송을 중단한다고 밝히면서 유가 인상요인으로 작용했다.
이 가스관은 돈바스의 루한스크를 지나며 수송량은 우크라이나를 통해 유럽으로 가는 러시아산 가스의 30% 달한다.
유럽연합(EU)은 러시아 석유의 전면 금수 조치를 논의 중인 가운데 경제 분석가들은 이 조치가 시장에 더 큰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석유제품 재고가 감소한 점도 유가 오름세를 이끌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6일 기준 미국 휘발유 재고가 전주대비 361만배럴 감소한 2억297만배럴, 중간유분 재고는 91만배럴 준 1억403만배럴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유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공급 우려가 커지자 급등했다. 지난 3월 브렌트유가 배럴당 139달러로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