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지난달 발표한 '2022 코리안 웰스 리포트'에 따르면 고소득자의 작년 말 상업용 부동산 보유 비중은 38%로 전년대비 4%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투자 목적의 주택 구매 비중(9%)을 4배 이상 웃돌았다. 리포트에서 고소득자는 금융 자산 10억 원 이상 보유자로 분류됐다. 20~40대 영리치의 경우 상업용 부동산 보유 비중이 44%로 50대 이상 올드리치(36%) 보다 8%p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올 2월 KB 자산관리전문가(PB) 대상 온라인 설문결과를 분석한 '2022 KB부동산 보고서'에 의하면 PB에 돈 관리를 맡긴 자산가들이 선호하는 부동산 투자처로 상업시설이 38%로 처음 재건축 아파트, 일반 아파트(각 20%)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 투시도. 사진=한양
이 상업시설은 모두 219실에 전체 전용면적 약 1만 2993㎡, 연면적 3만 344㎡ 규모다. 주상복합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2023년 5월 입주예정) 단지 지하 2층~지상 3층에 들어선다. 내부 공간에는 아티스트 카미유 왈랄라의 작품을 활용한 아트 라운지 5곳이 마련된다.
사업지 인접지에 청량리역 일대 최대 규모인 약 3400㎡ 규모 공원이 신설될 예정이며 인근 청량리역은 향후 GTX-B·C 2개 라인을 포함해 10개 노선(예정 포함)이 정차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광역환승센터가 예정됐으며 청량리 6~9구역, 제기4구역 재개발과 미주 아파트 재건축 등이 추진된다.
분양 관계자는 "청량리는 향후 10개의 철도 노선이 지나며 유동인구가 밀집돼 상권이 확장되는 상황"이라며 "스카이라인을 따라 새로운 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서울 중구에 마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