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세아도 제공
아세아도는 최근 피씨엘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유통 판매 추진에 나섰다. 이에 따라 PCL 타액 자가검사키트의 온라인 공식 판매처가 됐으며 미마 보건용마스크 KF94·KF80과 PCL 타액 자가검사키트를 하나의 세트로 묶은 '미마 방역 세트'를 선보였다.
아세아도 관계자는 “백신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감염에 대한 우려가 낮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꾸준히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만큼 안심하기는 시기상조"라며 "편리하게 개인 방역을 지킬 수 있도록 미마 보건용 마스크와 타액 자가검사키트를 함께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피씨엘의 타액 자가검사키트는 기존 코안(비강)의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의 자가검사키트와 달리 입안의 침을 검체로 사용하는 제품이다. 피씨엘의 경우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처음 코로나19 타액 자가진단키트 'PCL SELF TEST-COVID19 Ag'를 허가 받았으며 대만 식약처(TFDA)로부터 지난달 정식 허가를 받았다는 게 아세아도의 설명이다.
아세아도는 "타액 검사는 연령에 관계없이 안전한 검사방법으로 기존 코를 찌르는 방식에 비해 사람에 따른 검사 능숙도 차이가 없다"면서 "만 18세 미만 어린이에게 임상시험이 완료된 유일 제품으로 국제 임상 시험에서 민감도 91.76%, 특이도 99.54%가 확인됐으며 검사 후 10~20분 내로 더 빠르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희성 아세아도 대표는 "기존 코로 검사하는 방식은 아이들이나 노약자에게 다소 어렵고 힘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코가 아닌 타액으로 누구나 간편하게 검사를 하면서도 정확도가 더 높다면 검사가 더 이상 어렵고 불편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