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에어컨을 비롯한 가전제품의 사용 전력량 모니터링과 예상 전기요금 확인이 가능해 효과적인 전력량 관리와 함께 에너지 절약에도 도움이 서비스로 한국·미국·영국·인도에 이어 다섯 번째 도입 국가가 됐다.
무풍에어컨은 2016년 출시한 직바람 없이 쾌적한 냉방이 가능한 제품으로 지난 2020년 9월 브라질에 출시한 이후 삼성전자의 브라질 에어컨 매출은 연평균 약 40%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브라질은 한국과 달리 1백여 개에 달하는 전력회사가 전력을 공급하고 있어 요금 체계가 복잡하고 요금도 비싸 효율적인 전력량 관리에 대한 수요가 있었으며 이를 고려해 현지 연구소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꾀했다.
지역별로 서로 다른 요율 체계를 반영하기 위한 별도 서버 운영과 서비스 이용 시 국가와 지역 구분 외에도 현지 전력 제공업체까지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효했다.
삼성전자는 브라질을 시작으로 연내 멕시코·칠레·콜롬비아·페루·파나마 등 중남미 5개국에 추가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