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M엔터테인먼트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 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슈퍼주니어 월드투어 - 슈퍼쇼 9 : 로드'가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슈퍼 쇼'는 2008년 2월 시작된 이래 14년 째 전 세계의 30개가 넘는 도시에서 150회 이상 펼쳐지며 누적 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한 슈퍼주니어의 대표 브랜드 월드 투어 콘서트다. 오프라인 공연으로는 2019년 10월부터 2020년 2월까지 펼쳐진 '슈퍼 쇼 8'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
슈퍼주니어는 '슈퍼 쇼' 뿐만 아니라 2020년 5월 비욘드 라이브에서 개최한 온라인 콘서트 '비욘드 더 슈퍼 쇼'로도 팬들과 만난 바 있다. 이번 '슈퍼 쇼 9' 또한 더 많은 팬들과 함께하고자 일부 온·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17일 공연은 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실황 중계가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로드'라는 새로운 부제와 함께한다. 'They are everywhere and always exist. 아주 먼 옛날부터 내려온 이야기. 모두 기다려온 새로운 여정의 시작! 그리고 그 곳에서 일어나는 알 수 없는 일들. 여러분의 길을 비추어 줄 노래가 있는 아홉번째의 여정'이라는 공연 소개글로 팬들을 기대케 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3월 스페셜 싱글 '더 로드 : 윈터 포 스프링'을 발매와 함께 타이틀곡 '콜린'을 선보였다. 단체 활동에 닻을 올린 멤버들은 최근 음악, 예능, 연기, 공연을 아우르는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슈퍼주니어 월드투어 - 슈퍼쇼 9 : 로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릴 서울 공연은 다음 달 15일 오후 7시, 16일 오후 6시, 17일 오후 4시 등 3회차에 걸쳐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온라인 예매 사이트 YES24를 통해 6월 10일 팬클럽 선예매를 진행한 뒤 13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