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정부 인사들이 맞이할 예정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사진 로이터)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내달 한국을 방문해 인플레이션 해결방안과 대북 제재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24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한국에서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정부 인사들이 옐런 장관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옐런 장관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해 1월 바이든 행정부의 재무장관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이다.
특히 옐런 장관과 추 부총리는 우크라이나 전쟁 사태로 인한 공급망 혼선으로 심화되고 있는 인플레이션 대책에 대해 논의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금리 인상 등 미국의 긴축 재정으로 원/달러 환율이 1.300원 선을 넘나들고 있는 가운데 양국 협력을 통해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방안도 의제가 될 수 있다.
지난 5월 방한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이 경제 협력 방안으로 의견을 나눈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과 디지털세 관련 후속 논의도 예상된다.
또한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한미 양국 간 대북 제재 추진 방안도 논의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로이터 제공>
한국에서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정부 인사들이 옐런 장관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옐런 장관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해 1월 바이든 행정부의 재무장관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이다.
특히 옐런 장관과 추 부총리는 우크라이나 전쟁 사태로 인한 공급망 혼선으로 심화되고 있는 인플레이션 대책에 대해 논의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금리 인상 등 미국의 긴축 재정으로 원/달러 환율이 1.300원 선을 넘나들고 있는 가운데 양국 협력을 통해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방안도 의제가 될 수 있다.
지난 5월 방한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이 경제 협력 방안으로 의견을 나눈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과 디지털세 관련 후속 논의도 예상된다.
또한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한미 양국 간 대북 제재 추진 방안도 논의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로이터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