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신세계와 스타벅스가 각각 50%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커피와 커피판매를 위한 컵을 판매하는 회사다. 이 회사가 세무조사를 받는 것은 지난 97년 설립이후 처음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30일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이 지난 15일 세무조사에 착수, 6월 12일까지 약 한달간의 일정으로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스타벅스는 지난 97년 설립됐지만, 실제 영업은 99년부터 시작됐다"며 "국세청 세무조사는 회사가 영업을 한 지 6년만에 처음 받는 것으로, 정기세무조사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