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달에 유인 탐사선 보낼 계획이라는 中
"中 우주 개발은 군비 경쟁이며 기술도 모두 훔쳐온 것"
◆…빌 넬슨 미 항공우주국(NASA) 국장 (사진 로이터)
중국이 달탐사를 기점으로 수십년 동안 준비해온 우주 개발 프로그램의 진척을 보이며 박차를 가하자 미국이 견제가 시작된 모습이다.
중국은 지난 2013년 이미 무인 탐사선을 달로 쏘아올린 이력이 있으며 빠르면 2030년이 오기 전까지 유인 탐사선을 달에 보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미 항공우주국(NASA) 소속의 빌 넬슨 국장은 "중국이 달에 착륙한 다음 (하는 말이) '이제는 우리 땅이니 나가라'라고 주장하진 않을 지 심히 염려스럽다"며 우려를 표했다.
또한 넬슨 국장은 중국의 우주 개발 프로그램이 군사적인 목적이 두드러지며 현재 수준의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수많은 경쟁 상대로부터 기술과 아이디어들을 훔쳐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중국 외무성 대변인 자오 리잔은 "미국 우주 당국이 사실을 무시한 채 중국에 대해 무책임하게 발언한 적은 이미 한두 번이 아니다"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미국은 중국의 평범하고 상식적인 우주 개발 여정에 항상 시비를 걸어왔다"며 "중국은 이같은 미측의 무책임한 주장을 강경히 반대한다"고 했다.
또한 자오 대변인은 중국이 그 동안 인류 전체를 위한 공동의 미래를 외우주에 건설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중국의 우주 개발이 무기화와 군비 경쟁의 가속화라는 미국의 주장은 억측이라고 꼬집었다.
현재 미국은 NASA의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2024년까지 유인 탐사선을 달의 궤도에 안착시킬 계획이다.
달의 남극점에 유인 탐사선을 이륙시키는 것은 2025년 경에 이뤄질 예정으로 전해졌다.
중국은 지난 2013년 이미 무인 탐사선을 달로 쏘아올린 이력이 있으며 빠르면 2030년이 오기 전까지 유인 탐사선을 달에 보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미 항공우주국(NASA) 소속의 빌 넬슨 국장은 "중국이 달에 착륙한 다음 (하는 말이) '이제는 우리 땅이니 나가라'라고 주장하진 않을 지 심히 염려스럽다"며 우려를 표했다.
또한 넬슨 국장은 중국의 우주 개발 프로그램이 군사적인 목적이 두드러지며 현재 수준의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수많은 경쟁 상대로부터 기술과 아이디어들을 훔쳐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중국 외무성 대변인 자오 리잔은 "미국 우주 당국이 사실을 무시한 채 중국에 대해 무책임하게 발언한 적은 이미 한두 번이 아니다"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미국은 중국의 평범하고 상식적인 우주 개발 여정에 항상 시비를 걸어왔다"며 "중국은 이같은 미측의 무책임한 주장을 강경히 반대한다"고 했다.
또한 자오 대변인은 중국이 그 동안 인류 전체를 위한 공동의 미래를 외우주에 건설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중국의 우주 개발이 무기화와 군비 경쟁의 가속화라는 미국의 주장은 억측이라고 꼬집었다.
현재 미국은 NASA의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2024년까지 유인 탐사선을 달의 궤도에 안착시킬 계획이다.
달의 남극점에 유인 탐사선을 이륙시키는 것은 2025년 경에 이뤄질 예정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