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남돼지집 제공
이 시상식은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출범됐으며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프랜차이즈 브랜드 1만 1218개(가맹본부 7342개)를 대상으로 업종별 대표 브랜드, 가맹본부 경쟁력, 프랜차이즈산업과 건전한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 등을 고려해 심사가 진행됐다.
하남돼지집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배달 시장의 확대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꾼 점을 인정받아 이번에 이름을 올렸다.
업체측은 "국내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해외에서 많은 인기를 얻으며 영화, 드라마 속 식생활이 새로운 한류를 형성한다는 점을 포착해 지속적으로 해외 매장 확대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업계의 구직난과 창업 지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안한 홀&배달 타입의 소형 매장을 지속적으로 출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환 하남돼지집 경영전략실장은 "인건비와 식자재 가격 상승 등 외식업계의 발목을 잡는 문제가 산재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좋은 고기를 더 맛있게 더 많은 소비자에게 선보이고자 하는 열정으로 노력해왔다"면서 "무수히 많은 프랜차이즈 브랜드 사이에서 7년 연속 선정된 것은 이러한 노력을 알아봐 준 덕분이라 생각되고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업계에서 선구자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미래성장형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