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빈니차
러軍 공격으로 23명 사망, 39명 실종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사진 로이터)
14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으로부터 한참 뒤에 위치한 도시 빈니차를 러시아군이 미사일로 폭격했다.
우크라이나 정부 당국은 러시아군의 미사일 폭격으로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이같은 행위는 전쟁 범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러시아군은 이번 공격을 위해 흑해에서 임무를 수행 중이던 잠수함을 이용해 칼리브르 순양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 제한을 해제하고 양국이 평화 회담으로 가기까지 해결해야할 과제들이 많이 남았다는 것을 확인한지 하루만에 벌어진 것이다.
이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테러 행위가 아니라면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라며 자신의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를 비난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세계연합(UN) 사무총장 또한 러시아군이 벌인 미사일 공격에 대해 "정신 나간 일"이라고 평가하며, 대변인을 통해 "민간인과 민간시설에 대한 모든 공격을 (UN은) 비난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민간인 공격 혐의와 관련 고의적으로 민간인을 조준한 적은 없다며 발뺌했다. 또한 빈니차 공격과 관련해서도 별다른 입장은 밝히지 않은 상태다.
우크라이나 소방 당국은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빈니차에서 23명의 시민이 사망했으며 이중에는 3명의 어린아이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또한 66명이 병원으로 이송되고 39명이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정부 당국은 러시아군의 미사일 폭격으로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이같은 행위는 전쟁 범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러시아군은 이번 공격을 위해 흑해에서 임무를 수행 중이던 잠수함을 이용해 칼리브르 순양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 제한을 해제하고 양국이 평화 회담으로 가기까지 해결해야할 과제들이 많이 남았다는 것을 확인한지 하루만에 벌어진 것이다.
이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테러 행위가 아니라면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라며 자신의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를 비난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세계연합(UN) 사무총장 또한 러시아군이 벌인 미사일 공격에 대해 "정신 나간 일"이라고 평가하며, 대변인을 통해 "민간인과 민간시설에 대한 모든 공격을 (UN은) 비난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민간인 공격 혐의와 관련 고의적으로 민간인을 조준한 적은 없다며 발뺌했다. 또한 빈니차 공격과 관련해서도 별다른 입장은 밝히지 않은 상태다.
우크라이나 소방 당국은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빈니차에서 23명의 시민이 사망했으며 이중에는 3명의 어린아이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또한 66명이 병원으로 이송되고 39명이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