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나인 "사무실 구축 솔루션 '그로우나인' 매출액 80% 증가"

스테이지나인이 오피스 구축 인테리어 관리 상품인 그로우나인의 매출이 작년대비 81%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그로우나인은 사옥을 새로 구축하거나 오피스를 이전할 때 부동산 매물 찾기부터 인테리어, 사무실 운영 관리까지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관리해 주는 서비스다. 작년 스테이지나인 엔오피스라는 이름으로 테스트 서비스를 마쳤으며 올해 그로우나인으로 정식 런칭됐다.

회사측은 "그로우나인을 통해 사무실을 구축한 기업은 파스토, 청아세무회계, AB180 등으로 스타트업부터 중소대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와 분야와 기업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지난해에 비해 계약 체결 수는 4배 이상 상승했으며 매출은 81% 증가, 시공 면적은 700평 이상 늘었고 문의량은 8배까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스테이지나인은 사무실 종합 구축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기업 니즈에 맞게 부분 선택도 가능한 점이 성장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창립 이후 파트너십으로 협력관계를 갖고 있던 20년 경력의 부동산 중개사와 10여년 동안 사무공간 인테리어를 해 온 실내 건축전문팀이 인하우스로 합류해 원팀 체재로 운영되는 점도 꼽았다.

스테이지나인은 "고객사의 고충을 직접 듣고 지난 8년 동안 직접 운영해온 공유오피스 구축 노하우를 그대로 적용했는데 내부 인테리어 디자인과 시공 전담팀이 거품 없는 비용으로 퀄리티 높은 인테리어를 제시하고 있다"며 "고객이 발품을 팔아 찾기 힘든 부동산 매물을 중개 수수료 없이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유정목 대표는 "2014년 유오커뮤니티센터로 시작해 유오워크에서 브랜드네이밍을 스테이지나인으로 변경하는 과정 속에 모두 전국 8개 지점의 공유오피스를 투자 없이 자체 매출로 일궈왔다"면서 "앞으로도 스테이지나인 속에서 성장하고 있는 기업뿐만 아니라 별도의 사무공간을 구축하고자 하는 기업에게도 스테이지나인을 통해 최고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