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과천지식정보타운 7블록 오피스빌딩 신축공사 현장에 찾아가는 팥빙수차가 방문했다. 사진=한화건설 제공
지난 26일에는 중복을 맞아 과천지식정보타운 7블록 오피스빌딩 신축공사 현장에 팥빙수차가 방문했다. 현장소장, 협력사 직원, 일용직 근로자 등 약 300명이 참여해 현장 내 휴게공간 등에서 팥빙수를 먹고 휴식을 취했다.
한화건설은 같은 날 인천, 제주, 속초, 광주 등 9개 현장에 2300인분의 팥빙수를 전달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 54곳의 현장에 찾아가는 팥빙수차가 방문해 약 1만 5000인분의 팥빙수가 전달될 계획이다.
이번 팥빙수차는 현장에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전파하고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충분한 휴식을 통해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등 안전보건관리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회사측은 "혹서기를 맞아 모든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물, 그늘, 휴식의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면서 "점검 체크리스트를 마련하고 모바일 안전관리 앱인 'HS2E'를 활용해 점검결과를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현장별로 제빙기를 설치해 얼음을 제공하고 냉풍기가 설치된 근로자 휴게소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