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0일 갤럭시 언팩 2022 행사를 통해 궁극의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하는 4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4를 공개했다.
향상된 기능을 통해 이전보다 더 효율적으로 작업 수행이 가능하다. 특히 새로 추가된 태스크바(Taskbar)는 PC와 유사한 레이아웃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앱과 최근 사용 앱에 사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스와이프 제스처(Swipe gestures)는 손가락 움직임으로 전체 화면 앱을 팝업 창으로 바로 전환하거나 화면을 분할하여 멀티 윈도우를 빠르게 실행하는 등 더 직관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다.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앱의 멀티태스킹 경험을 고도화, 크롬(Chrome), 지메일(Gmail) 등을 포함한 구글 앱은 드래그 앤 드롭(Drag-and-drop)을 지원해 한 앱에서 다른 앱으로 텍스트를 포함해 링크, 사진 등을 빠르게 복사하고 붙여넣을 수 있다.
MS 오피스와 아웃룩(Outlook) 사용 시 폴더블 대화면에 최적화된 UI를 제공해 한 화면에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며 드래그 앤 드롭을 통해 쉽고 빠르게 이메일을 작성할 수 있다.
S펜 기능을 지원해 이동 중에도 드로잉, 노트 필기가 가능하다. 5,000만 화소 광각 렌즈와 최대 30배 스페이스 줌으로 고품질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캡처 뷰 모드(Capture View Mode)에서 활성화된 줌 맵(Zoom Maps), 듀얼 프리뷰(Dual Preview), 후면 카메라 셀피 등 다양한 카메라 모드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12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고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nder Display Camera)의 시인성을 개선한 메인 디스플레이를 통해 더욱 몰입감 있는 동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스냅드래곤 8 플러스 1세대(Snapdragon® 8+ Gen 1) 모바일 칩세트를 탑재됐다.
슬림한 힌지와 얇아진 베젤로 그립감은 유지하면서 커버 스크린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고 프레임과 힌지 커버에 아머 알루미늄(Armor aluminum)을 적용한 것은 물론 커버 스크린과 후면 글라스에 코닝의 고릴라 빅투스 플러스(Gorilla® Glass Victus®+)를 적용해 외부 충격에 강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