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서는 주거형 오피스텔의 경우 같은 크기 아파트보다 합리적 가격이 책정되고 청약 자격이 비교적 까다롭지 않으며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가점제를 적용 받는 아파트 보다 당첨 확률이 높은 부분 등이 장점으로 작용한다고 말한다. 오피스텔을 보유해도 추후 아파트 청약 때 무주택자 자격 유지도 가능하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12단지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이 단지는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일원에 4층~지상 13층, 8개동, 전용면적 55~84㎡, 전체 429실 규모로 공급된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약 1만 1000평 규모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단지 주변에는 남수원초, 권선중, 곡정고, 경기대, 성균관대, 경희대 등의 교육시설이 위치하며 이마트, NC몰, 영화관, 장다리천, 꿈이랑공원 등이 인근 생활인프라를 구성한다. 이와 함께 동탄1신도시와 수원 화성, 기흥 삼성전자 사업장 등의 직주근접 입지를 갖춘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 수원버스터미널, 1호선 세류역이 위치하고 오산~용인고속도로 세류IC(예정), GTX-C(예정), 수원역 GTX-C(예정) 등을 통한 교통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오산~용인 고속도로 사업의 경우 단지 주변에서 진행 중이며 수원시 도심을 지나는 8.3km의 구간이 대심도 터널로 건설 예정이다.
청약은 수원 아이파크 시티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되며 견본주택에서는 청약 신청이 불가능하다. 단 법인의 경우 견본주택 방문을 통해 청약을 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각 군별로 1건씩 접수가 가능하며 1인당 최대 2개군으로 2건의 청약을 할 수 있고 청약 신청 시 별도의 청약신청금이 없다. 당첨자는 19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23~24일 실시된다.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 청약통장 가점 및 청약통장 순위와 무관하기 때문에 청약통장이 없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에 나설 수 있다"며 "청약을 신청해 당첨되더라도 당첨자 관리 및 재당첨 제한 등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 마련됐으며 관람은 사전예약과 현장 입장을 병행해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