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데니스 푸실린, DPR 수반 명의 축전
"돈바스도 77년 조선처럼 자유 위해 투쟁"
"北, 여러 나라 귀감…호혜 쌍무협조 확신"
◆…도네츠크공화국(DPR) 내 친러주의 세력 수장 데니스 푸실린 (사진 로이터)
최근 우크라이나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북한이 상호 협력 강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네츠크인민공화국의 수장 데니스 푸실린은 최근 북한 김정은에게 광복절을 축하하는 친서를 보내 '호혜적인 쌍무협조 강화'에 대한 의사를 강조했다.
일찍이 북한 또한 지난 7월 도네츠크인민공화국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의 독립된 지위를 인정할 것을 밝혀왔다. 푸실린이 친서를 보낸 것도 이같은 북한의 입장에 대한 상응 조치인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국제 사회에서 러시아와 시리아의 뒤를 이어 도네츠크인민공화국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을 개별 국가로 인정하는 세 번째 국가가 됐다.
우크라이나는 이같은 북한의 행보에 즉시 북한과의 외교 단절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또한 도네츠크인민공화국이 보내온 광복절 축전을 집중 조명했다.
17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에게 도네츠크인민공화국 수반 데니스 푸실린이 15일 축전을 보내왔다"며 그 전문을 소개했다.
축전엔 "조선 해방의 날에 즈음해 도네츠크인민공화국 인민들과 나 자신의 이름으로 진심으로 되는 축하를 보낸다", "지난날 조선 인민 역사는 시련으로 가득치고 자유를 위한 길엔 난관도 많았지만 조선 인민은 이겨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오늘 돈바스 지역 인민들도 77년 전 조선 인민처럼 자유를 위해, 역사적 정의를 되찾기 위해 투쟁하고 있다"며 "조선 인민의 강의성과 용감성, 위력은 역사에 아로 새겨졌으며 다른 수많은 나라에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도네츠크인민공화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이 두 나라 인민들 이익에 부합되는 호혜적인 쌍무협조가 이뤄지리라 확신한다"며 "조선 인민에게 복리와 새 노력적 성과, 번영이 있길 바란다"는 등 내용이 다뤄졌다.
일찍이 북한은 도네츠크인민공화국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과 국가 간 관계 발전 의사를 표명해왔다.
북한은 이들 국가에 노동자를 파견하는 것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북한이 도네츠크인민공화국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에 노동자를 보내는 것은 이들이 유엔 회원국이 아니라는 점을 이용해 국제 사회의 제재 회피 경로로 우회하기 위해서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네츠크인민공화국의 수장 데니스 푸실린은 최근 북한 김정은에게 광복절을 축하하는 친서를 보내 '호혜적인 쌍무협조 강화'에 대한 의사를 강조했다.
일찍이 북한 또한 지난 7월 도네츠크인민공화국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의 독립된 지위를 인정할 것을 밝혀왔다. 푸실린이 친서를 보낸 것도 이같은 북한의 입장에 대한 상응 조치인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국제 사회에서 러시아와 시리아의 뒤를 이어 도네츠크인민공화국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을 개별 국가로 인정하는 세 번째 국가가 됐다.
우크라이나는 이같은 북한의 행보에 즉시 북한과의 외교 단절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또한 도네츠크인민공화국이 보내온 광복절 축전을 집중 조명했다.
17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에게 도네츠크인민공화국 수반 데니스 푸실린이 15일 축전을 보내왔다"며 그 전문을 소개했다.
축전엔 "조선 해방의 날에 즈음해 도네츠크인민공화국 인민들과 나 자신의 이름으로 진심으로 되는 축하를 보낸다", "지난날 조선 인민 역사는 시련으로 가득치고 자유를 위한 길엔 난관도 많았지만 조선 인민은 이겨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오늘 돈바스 지역 인민들도 77년 전 조선 인민처럼 자유를 위해, 역사적 정의를 되찾기 위해 투쟁하고 있다"며 "조선 인민의 강의성과 용감성, 위력은 역사에 아로 새겨졌으며 다른 수많은 나라에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도네츠크인민공화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이 두 나라 인민들 이익에 부합되는 호혜적인 쌍무협조가 이뤄지리라 확신한다"며 "조선 인민에게 복리와 새 노력적 성과, 번영이 있길 바란다"는 등 내용이 다뤄졌다.
일찍이 북한은 도네츠크인민공화국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과 국가 간 관계 발전 의사를 표명해왔다.
북한은 이들 국가에 노동자를 파견하는 것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북한이 도네츠크인민공화국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에 노동자를 보내는 것은 이들이 유엔 회원국이 아니라는 점을 이용해 국제 사회의 제재 회피 경로로 우회하기 위해서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