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된 기부금 5천만 원은 하와이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전달됐으며 내년은 한국인의 하와이 이민 120주년을 맞는 해로 세 후손은 따뜻한 동행과 한인 미주재단 하와이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지원 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쾌척하기로 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LG유플러스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SNS에서 ‘당연하지 않은 일상, Never Forget’을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광복을 위해 헌신했으나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는 한편 지금 우리가 누리는 일상이 그들이 없었다면 당연하지 않음을 기억하기 위한 취지로 올해로 3년째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누적 800만 건 이상의 시청횟수와 14만 건 이상의 자발적 참여를 기록하며 MZ 세대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목표로 했던 기부금액을 조성할 수 있었다. LG유플러스는 SNS 주 이용층인 MZ세대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독립운동과 관련된 게이미피케이션 콘텐츠를 개발, 일주일 만에 5천만 원의 기부금을 모으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 게임은 참가자가 광복이라는 최종 목적지를 향해 사탕수수밭을 해쳐 나가는 과정 등 하와이 구국운동 단체들의 활동을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들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자 1인당 815원의 기부금이 쌓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