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기공식은 이 부회장을 비롯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세상에 없는 기술로 미래를 만든다’를 슬로건 아래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혁신을 주도해 반도체 사업에서 또 한 번의 큰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선언했다.
기흥캠퍼스는 1983년 반도체 사업이 태동한 곳으로 1992년 세계 최초 64M D램 개발, 1992년 D램 시장 1위 달성, 1993년 메모리반도체 분야 1위 달성 등 반도체 초격차의 초석을 다진 곳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다르다.
새로 건설될 반도체 R&D단지는 미래 반도체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최첨단 복합 연구개발 시설로 약 109,000㎡(3만3천여 평) 규모에 2025년 중순 가동 예정인 반도체 R&D 전용 라인을 포함해 2028년까지 약 20조 원을 투자, 메모리, 팹리스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등 반도체 R&D 분야의 핵심 연구기지 역할을 맡게 된다.
투자가 완료되면 기흥 R&D단지는 국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흥 R&D 단지 건설을 통해 국내외 소재/장비/부품 분야 협력회사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확대와 우수 반도체 연구개발 인재 육성 및 국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용 부회장은 기공식 이후에는 화성캠퍼스를 방문, DS 부문 사장단 회의를 열고 직원들의 건의사항 경청과 도전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조직문화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