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콜
최근 오미크론, 켄타우로스 등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 관리에 대한 주의가 더욱 요구되는 가운데 진로발효이 개발한 크린콜은 식품첨가물 및 기구 등 살균 소독제로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이 제품은 지난 1996년부터 생산돼 식품용으로 진화해 왔다.
시중에 유통되는 코로나 19 관련 살균 소독제는 대부분 저렴한 공업용 에탄올을 사용하는 반면 크린콜은 HACCP 인증을 받은 국내 주정제조회사에서 쌀, 보리 등 곡물 원료를 발효시켜 증류한 식물성 에탄올을 주원료로 사용한다.
◆…크린콜
또한, 채소나 과일의 농약 잔여물 제거와 어린이들이 주로 사용하는 장난감, 키즈카페 내 시설 및 비치 용품의 살균․소독이 가능하며 실생활에서 가장 많은 세균(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에 노출되는 휴대전화 액정, 차량 내부 핸들의 살균․소독 등 사용처 또한 광범위하다. 특히 각종 세균, 곰팡이에 강력한 살균 효과가 있는 자몽 씨앗 추출물을 첨가하여 식품의 보존성 향상과 항균 지속력을 높였다.
더불어 환경부 신고 안전확인 대상 생활 화학제품으로 일반 물체용, 배수관용, 곰팡이 제거용으로도 효과가 있으며 코로나 19 바이러스 자가 소독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실내 소독에는 알코올(70~90%, 에탄올), 차아염소산나트륨(가정용 락스), 금속 표면 등에는 부식 등의 우려로 알코올만을 이용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 부응해 진로발효는 위생기업으로써의 오랜 노하우를 반영해 식품과 식품 기구 살균 외에도 소비자들이 개인위생 관리를 목적으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의약외품용 크린콜을 출시하게 됐다.
용도별로는 바이오 크린콜(75%), 크린콜(59%), 의약외품용 크린콜(83%), 용량별로는 450mL, 1L, 9L, 20L가 있으며 소용량 선물세트도 판매하고 있다.
한편 진로발효는 지난 2020년 대구지역에 코로나가 확산될 때 대한적십자사와 전국재해구호협회 등에 바이오 크린콜 5만 리터를 기부한 바 있으며 국내 주정제조회사 7개사 및 한국주류산업협회와도 바이오크린콜 6만 리터를 기부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도 앞장서고 있다.
진로발효 관계자는 “최근 유행처럼 번지는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감이 커지고 개인위생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이러한 살균.소독 관련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크린콜이 소비자들로 하여금 위생에 대한 불안 요소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좋은 제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