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테크노폴리스 조감도. 사진=청주테크노폴리스 제공
청주시, 신영, 대우건설, 산업은행 등 8개사가 충북 청주시 흥덕구 내곡동, 송절동, 문암동 등 9개동 일원에 추진하는 사업지로 이번에 청주테크노폴리스 부지 내 상업용지 8개 블록과 근린생활용지 15개 블록, 준주거용지 30개 블록, 주차장용지 3개 블록, 지원시설용지 8개 블록이 공급 대상이다.
입찰신청금은 각 용지당 1000만~5000만원이며 대금 납부방법은 계약금 10%, 중도금 매 6개월 20%(4회 균등분할납부), 잔금 10%로 진행된다. 공급대상자 결정 방식은 최고가 입찰 방식이며 입찰은 오는 29일이고 계약일은 31일~내달 1일 이틀간 청주 테크노폴리스 분양사무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2013년 본격적으로 조성에 나선 복합도시로 기업체, 상업, 주거, 교육시설이 동시에 조성된다. 산업시설용지 약 143만㎡, 상업 및 유통시설용지 약 25만㎡, 주거시설용지 64만㎡, 지원시설용지 11만㎡, 공공시설용지 137만㎡로 구성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3차사업 용지는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내에는 SK하이닉스반도체공장, LG생활건강 등의 국내 대기업이 입주했으며 LG화학, LS산전, LG전자 등이 입주한 청주 일반산업단지도 인접한다.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K-반도체 전략 중 반도체 벨트조성지역에 청주시가 포함돼 향후 반도체 기업의 입주가 기대되고 있다.
입주를 마친 '청주테크노폴리스푸르지오', '청주테크노폴리스우미린', '우방아이유쉘', '신영지웰' 등 1만 1340가구 규모 주거단지도 계획됐다.
교통의 경우 청주 내·외부를 순환하는 제2·3순환로가 인접하고 경부고속도로 청주IC,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도 가깝다. 지난달 2022년 제2차 재정사업평가위서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본궤도에 올라 오는 2029년 충북선 북청주역이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마련될 계획이다.
사업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청주테크노폴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