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기준일 전주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9.3으로 일주일 전 90.1보다 0.8포인트(p) 하락하며 2019년 11월 둘째주 87.5 이후 약 2년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100)보다 낮으면 주택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다.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 5월 10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1년 한시 배제 조치를 시행한 직후인 5월 셋째주 94.1부터 13주째 하락곡선을 그렸다.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주택 매매심리가 지속적으로 위축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상업·업무용 부동산(상가) 매매는 수요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일 한국부동산원의 월별 건축물 거래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국의 건축물 거래건수는 모두 76만2371건으로 이 중 오피스텔, 오피스, 상업시설 등이 전체의 20.8%인 15만 8679건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 통계가 작성된 지난 2006년(1~6월) 이후 가장 높은 비중이다.
◆…화성시청역 센트럴파크 스타힐스 이미지. 사진=디티에스알파 제공
화성시청역 센트럴파크 스타힐스는 지하 3층~지상 25층, 29개동, 1~3단지, 전체 2983가구 규모 단지로 다음달 입주를 앞두고 있다.
상가는 1단지 9호실, 2단지 1상가 18호실과 2단지 2상가 4호실, 3단지 7호실 등 모두 38호실 규모다. 단지 내 독점상가로 78.5세대 당 1개의 점포 구성을 갖춘다.
상가 권장 업종은 학원, 미용실, 세탁소, 병원, 음식점, 카페, 병원, 제과점, 치킨, 호프 등이다. 편의점, 마트, 부동산, 핸드폰, 약국은 지정업종으로 프리미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내 신남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대형종교시설이 예정돼 고정수요를 확보하게 된다"면서 "축구경기장 4배 규모의 중앙공원도 인접해 인근지역의 유동인구 흡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상가 공개경쟁입찰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이상은 거주지역 및 청약통장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 명이 신청할 수 있는 호실 수는 제한이 없지만 동일인이 동일 호실에 중복 입찰하는 것을 불가능하다. 입찰보증금은 각 호실 당 1000만원이다.
입찰 전 사전청약이 가능하며 해당자에 한해서 내정가 사전 안내, 지정업종 선착순 분양, 추가 지정업종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매입주관사 디티에스알파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