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이 네팔과 캄보디아 정부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24일(현지시간) 네팔 카트만두의 총리 관저에서 쎄르 바하두르 데우바 총리를 접견, 삼성전자의 네팔 내 사업계획과 사회공헌활동인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 운영 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알리고 지지를 요청했다.
앞서 네팔 트리뷰반 대학과 청소년 및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SW 교육을 통해 능동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로벌 사회공헌활동 이노베이션 캠퍼스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네팔 청년들의 글로벌 IT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박 사장은 네팔 방문에 앞서 지난 23일 캄보디아 로얄 프놈펜 대학을 찾아 츄은 다라 캄보디아 총리 직속 특임 장관 및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와 대학 총장 등 정부·학교 관계자들과 학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노베이션 캠퍼스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어 9월부터 수업이 진행될 교육장을 둘러보고 츄은 다라 장관과 만나 현지 디지털 기술 인력 양성의 중요성과 삼성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