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아산 한신더휴' 6일 1순위 청약

한신공영이 시공을 맡은 '아산 한신더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6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아산 내 처음 선보이는 '한신더휴' 브랜드로 지하 2층~지상20층, 아파트 7개동과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99㎡의 중대형 이상 타입으로 모두 603가구 예정됐다.

청약은 이날 1순위 후 7일 2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오는 15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26~28일 실시된다.

단지에는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이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기준금리가 2.5%로 지난해 말 1%와 비교해 2.5배 올랐는데 미국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연이은 자이언트 스텝(정책금리 0.75%p 인상)을 시사하며 한은 기준금리 역시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단지의 중도금 무이자 조건이 수분양자 부담을 낮출 것"이라고 기대했다.

단지 인근에는 올해 개통 예정된 아산IC가 위치하며 곡교천로도 인접한다. 이밖에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 등이 가깝고 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병·의원, 관공서, 은행 등의 생활 인프라가 형성됐다.

내년 상반기 예정된 아산문화공원도 단지에서 도보권 내 계획됐다. 아산문화공원은 약 10만㎡의 규모로 다양한 조경시설과 녹지, 순환동선 등이 조성된다. 기존 인근의 청소년교육문화센터·온양민속박물관과 연계하고 곡교천, 은행나무길, 현충사 등과 연결되는 역사·문화·관광벨트 거점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가까운 교육시설로는 권곡초, 아산중·고, 한올중·고 등이 있다.

단지는 7개의 주동이 모두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대부분의 타입이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아산시 내 예정돼 전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