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제공
7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1% 이상 하락 마감했다. 달러 강세 심화에 위험선호 심리가 위축되면서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33.56p(-1.39%) 내린 2376.46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688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90억원, 2278억원을 순매도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업 지표 호조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가속화 전망에 10년물 금리가 급등하면서 전일 미국 증시 주요 지수가 약세를 지속한 영향”이라며 “장중 발표된 8월 중국 수출입 지표도 예상치를 밑돌면서 대중국 수출 적자 지속 우려에 낙폭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0.93%), LG화학(0.65%), 현대차(0.50%), 기아(1.11%)는 상승했다.
삼성전자(-1.93%), SK하이닉스(-1.53%), 삼성바이오로직스(-0.61%), 삼성SDI(-1.07%), NAVER(-1.49%)는 하락했다.
하락장 속에서도 2차전지 및 자동차주는 선방했다. 2차전지 소재 기업들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한 탈중국 공급망을 구축할 것이란 기대감과 달러 강세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11.27p(-1.45%) 내린 768.19에 장을 마쳤다.
개인은 96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1억원, 48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0.48%), 엘앤에프(0.57%), HLB(0.11%), 에코프로(9.45%), JYP Ent.(0.16%)는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58%), 카카오게임즈(-4.27%), 펄어비스(-4.67%), 셀트리온제약(-2.29%), 알테오젠(-2.70%)은 내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2.5원 오른 1384.2원에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달러인덱스가 110을 돌파하며 2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이에 따라 원화, 엔화,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가 전반적으로 약세 흐름을 보이며 원/달러 환율도 1390원에 임박했고 현/선물 외국인 매도세도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33.56p(-1.39%) 내린 2376.46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688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90억원, 2278억원을 순매도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업 지표 호조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가속화 전망에 10년물 금리가 급등하면서 전일 미국 증시 주요 지수가 약세를 지속한 영향”이라며 “장중 발표된 8월 중국 수출입 지표도 예상치를 밑돌면서 대중국 수출 적자 지속 우려에 낙폭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0.93%), LG화학(0.65%), 현대차(0.50%), 기아(1.11%)는 상승했다.
삼성전자(-1.93%), SK하이닉스(-1.53%), 삼성바이오로직스(-0.61%), 삼성SDI(-1.07%), NAVER(-1.49%)는 하락했다.
하락장 속에서도 2차전지 및 자동차주는 선방했다. 2차전지 소재 기업들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한 탈중국 공급망을 구축할 것이란 기대감과 달러 강세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11.27p(-1.45%) 내린 768.19에 장을 마쳤다.
개인은 96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1억원, 48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0.48%), 엘앤에프(0.57%), HLB(0.11%), 에코프로(9.45%), JYP Ent.(0.16%)는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58%), 카카오게임즈(-4.27%), 펄어비스(-4.67%), 셀트리온제약(-2.29%), 알테오젠(-2.70%)은 내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2.5원 오른 1384.2원에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달러인덱스가 110을 돌파하며 2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이에 따라 원화, 엔화,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가 전반적으로 약세 흐름을 보이며 원/달러 환율도 1390원에 임박했고 현/선물 외국인 매도세도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