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세일보 DB
금융감독원은 이날 17개 은행의 IT인력 파업 참여자 수가 약 539명, 파업 참여율은 8.6% 수준이라고 밝혔다. 전체 IT직원 대비 기준이며 조합원 대비로는 13.9%다.
금감원은 금일 파업 과정에서 전산시스템 운영을 위한 핵심 필수인력이 쟁의행위에 참여한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은행별 IT인력 파업 참여율은 수출입 65.5%, 기업 46.1%, 수협 34.7%, 산업 33.7%, 전북 23.6%, 대구 16.1%, 광주 14.1%, 경남 12.8%, 부산 12.6%, 제주 11.3%, 씨티 6.1%, 우리 3.8%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일 오후 4시 기준으로 17개 은행의 전산시스템은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됐으며 시스템 지연 또는 중단 등에 의한 고객 피해 접수 사례는 없었다”며 “이날 금융거래 처리건수는 전일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이는 은행이 고객에게 파업 당일 거래 지양을 안내한데 주로 기인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