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개대표 제공
국개대표는 최근 분리불안 증상 개선 효과를 입증한 강아지 분리불안 사료 제조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상업화 작업에 돌입했다.
이 회사는 펫푸드 판매 외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 유기견 후원 등의 사회적 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대표제품으로 증기사료 '올바른끼니'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 주택총조사에 따르면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312만 9000가구로 나타났다. 7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는 셈으로 1인 가구가 반려견을 입양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는 동시에 분리불안을 겪는 반려견 또한 증가하는 추세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국개대표는 "분리 불안은 반려동물이 보호자와 분리돼 혼자 남겨지거나 안정감을 느끼는 공간에서 벗어났을 때 나타나는 행동 증후군으로 헐떡임, 침 흘림, 산책거부, 배뇨 배변, 공격성, 탈출 등 다양한 이상 행동을 유발한다"면서 "그 중 짖음으로 나타나는 행동은 층견소음을 유발하고 이로 인한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의 갈등 양상이 점차 심화되고 있으며 개물림 사고, 유기견 급증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제도적 장치가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분리불안 사료가 반려견으로 인한 각종 사회적 문제의 해결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